김건모 프러포즈

김건모 프러포즈

 

김건모가 장지연씨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미운우리새끼' MC 신동엽은 "원년 멤버 김건모 씨가 결혼

한다"고 소식을 전하며 "김건모가 결혼하면 기적이고 천사가

나타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신부가 보통 천사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동엽은 "빠른 시일 안에 천사와 김건모의 다양한 모습

을 '미우새'에서 볼 수 있을 거라고 한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

했습니다.

 

 

이후 김건모의 프러포즈 영상이 일부 공개됐는데요. 공개된

영상에는 장지연은 집 안에 펼쳐진 장미꽃잎 길을 따라 걸어

끝에는 피아노 앞에 앉아있는 김건모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김건모의 옆에는 '나 태어나 그댈 만나게 한 운명에 감사해요.

그대와 나 영원히. 오빠 잘 키워줘'라고 적힌 메시지도 보였습

니다.

 

 

 

 

김건모는 예비신부 장지연만을 위한 세레나데를 부르다 울컥

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건모를 바라보는 장지연 또한 김건모

와 함께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건모, 장지연은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서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김건모, 장지연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고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앞서 내년 1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지만 여러 사정을 고려

해 5월로 연기됐습니다. 김건모 관계자가 밝히길 많은 하객을

초대하기 위해 5월로 결혼식을 연기했다고 합니다.

 

 

김건모의 신부 장지연은 서울예고에서 클래식을 배운 후 버클

리 음대에서 실용음악 등을 전공한 재원으로 작곡가 장욱조 딸

이자 배우 장희웅의 동생이기도 합니다. 장지연은 1981년생으로

올해 39살이고 김건모는 1968년생으로 52세입니다. 김건모 장지

연 두 사람의 나이차는 13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