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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에이톤 제압 업어치기

by ㄱㄱㄹㄱ 2019.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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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톤 제압 업어치기

 

 

가수 겸 작곡가 에이톤이 성폭행을 시도하려던 외국인

남성을 업어치기로 제압해 화제입니다. 에이톤은 지난

11월 30일 어제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가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외국인 남성을 업어치기로 제압한 후 경

찰에 인계했다고 합니다. 외국인 가해자는 도망가려 시

도했으나 에이톤은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가해자 외국인

을 제압했습니다.

 

 

체포된 외국인 남성은 미국 출신의 영어 강사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당시 외국인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였

다고 하는데요. 관련혐의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경찰은 성폭행 미수 혐의로 외국인 가해자를

입건했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외국인 남성을 길을 가던 20대 여성에게 성폭행

을 시도했고 에이톤은 여성의 비명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갔다고

합니다. 에이톤은 인터뷰에서 "여자분이 엄청 소리를 막지르고 있

었다. 외국분이면서 영어로 욕을 막 하면서 저한테 달려오고 있었

다. 많이 당황했다"고 전했습니다.

 

 

외국인 남성은 에이톤이 자기를 잡으려고 하자 주먹을 휘두르며

도망쳤고 에이톤은 외국인 남성을 따라가 업어치기한 뒤 바닥에

넘어뜨려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몸으로 눌려 제압했습니다.

 

 

에이톤은 "저도 폭력을 사용하면 안되니까, 이 사람을 멈추게

해야 하는데, 제가 그냥 이 사람 옷을 붙잡고 업어치기를 하고

제압을 하고 있었다"라고 에이톤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에이톤은 "당연히 해야할 일인데 이렇게 관심가져

주시니까 당황스럽다. 주위 행인분들이 많이 도와주셨는데

너무 저만 영웅처럼 주목받는 것 같아서 쑥스럽다"고 말했

습니다.

 

 

 

 

한편 에이톤은 백지영, 길구봉구, 이우, 미교 등 발라드곡을

프로듀싱하며 이름을 알린 작곡가로 지난 3월에는 '너의 목

소리가 보여6'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에이톤은 지난달

28일 앨범 '발라드'를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펼치

고 있습니다. 에이톤의 본명은 임지현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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