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위안부배지

박보검 위안부배지

 

 

배우 박보검이 위안부 배지를 달고 일본으로 출국해서

화제입니다. 박보검은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리는 2019

MAMA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 나고야로 출국했습니다.

 

 

3년 연속 'MAMA' 호스트를 맡은 박보검은 이번 시상식

진행을 위해 출국하면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후원

하는 배지를 착용해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박보검과 달리 주최 측은 상반된 행동을 했습니다.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는 2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나고야 관

광을 독려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소녀상 전시를 중단했던

나고야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는 이유로 앞서 대중의 공분을

 산 점, 일본 불매 운동으로 일본 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

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굳이 이같은 글을 올렸어야 했는지에

대한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글은 삭제했습니다.

 

 

 박보검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위안부 티셔츠를 입고 등장

한 바있습니다. 박보검은 지난 2015년 KBS2 '뮤직뱅크' MC

시절부터 위안부 피해자들을 후원하는 마리몬드 제품을 꾸준

히 착용해왔습니다. 또 아이스버킷 챌린지 때로 위안부 배지를

착용하고 등장했고 지난 2017년 영화 '군함도' VIP 시사회에서

도 위안부 후원 '평화의 소녀상' 배지를 달았습니다.

한편 박보검은 1993년생으로 올해 27세입니다. 박보검은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해 '명량', '차이나타운', '각시탈', '내일도 칸타

빌레','너를 기억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박보검은 '응답하라 1988'에서 바둑기사 '최택' 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누렸고 이후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조선 시대 왕세자의

모습으로 나와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박보검은 '응팔'

에 이어 '구르미 그린 달빛' 까지 잇따른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박보검은 영화 '서복'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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