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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경 프리스타일 Y 틈
프리스타일과 정희경이 '슈가맨3'에 출연해 화제
입니다. '슈가맨3'의 mc 유재석은 "2004년에 발표
된 곡으로 이별한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감성 힙
합곡"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정희경은 "Y 녹음 후 처음으로 셋이서
부르는 무대"라고 밝혔습니다. 정희경은 과거 프리스타일
객원보컬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정희경은 "이
노래를 부른 건 맞는데 떨어뜨려 놓고 살아서 제 노래인지
모르겠더라. 그런데 불러보니 제 노래 맞는 것 같다"고 무대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프리스타일 Y는 크게 히트 친 노래입니다. 하지만 완전체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전희경은 "제가 이 노래를
좀 안좋아했다. 추구하는 취향이 매우 분명하고 선명했다.
제 색깔을 보여주기 전에 다른 느낌으로 알려지는게 좀
부담스러워서 도망 다녔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정희경은 '슈가맨3'에서 가장 화제가 된 양준일 편을 보고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합니다. 정희경은 양준일에
관해 "그 누구도 탓을 하지 않으시고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고 지금 현재를 살고 계시는 분이더라"라며 '저렇게 살
아야 되겠구나'라고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희경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류학사 석사과정
재학중입니다. 정희경은 2003년 노래 'MC K-Tears' 작사
작곡, 피처링으로 데뷔했으며 그는 2004년 그룹 프리스타일
객원보컬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싱글 '틈'이
발매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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