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철 해명 나이

김학철 해명 나이

 

 

배우 김학철이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장례식장에서 유튜브 방송을 키고 막방을 한 것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김학철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학철 TV'에 "신격호 회장 장례식장

신격호 문학청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

니다.

 

 

김학철 씨의 영상은 총 7분 51초짜리로, 김학철이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례식장에서 북엇국을 먹으며

대화하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영상에서 김학철은

"연예계를 대표해 김학철 TV를 대표해 추모 왔다.

이 거인의 발차취를 더듬어주시고, 동참해주시고,

유족들도 위로해주시고 대한민국 경제의 활성화

를 위해서 다 함께 매진하자"고 말했습니다.

 

 

이후 김학철은 롯데 관계자로 보이는 인물과 유튜브

방송 및 신격호 명예회장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김학철 씨의 영상이 공개된 후 김학철이 고인의 빈소에서

먹방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김학철 씨는 "논란이 되고 있는 걸 알고 있다. 해당

영상은 '먹방'이 아니다, 짧게 들어간 음식 관련 내용은

일종의 애교"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영상 전체적으로

는 문학 청년 신격호 회장을 존경하고 유족들을 위로해

주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학청년'이라는

표현은 "젊은 시절 신격호 회장은 문학 청년이었다. 젊

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 이름이 로테다. 그리고

그 로테에서 영감을 얻어 지금의 '롯데'를 문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례식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서는 "나도 한때 문학 청년

이었기에 그런 동질감에 의해서 가게 됐다. 과거 롯데

CF를 찍었다. 내면에 그에 대한 고마움이 있었던 것 같다.

어려운 시기에 경제적으로 보탬이 되준 것에 대한 고마움도

있었기에 가게 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학철은 "나도 댓글을 봤는데 조금은 성급한 것 같다. 영상

을 끝까지 보면 경제계의 신화같은 거목을 조문한 자리를 담

았다. 2, 3초 보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먹방'을 찍으려면

제목에 '먹방쇼'라고 붙였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1959년생으로 올해 62세인 김학철은 휘문고를

거쳐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했습니다. 김학철은 1978년

 4기현대극장 연구생으로 데뷔했습니다. '은행나무 침대'

'본 투 킬','지독한 사랑' '야인시대','리셋','장사의 신-객주'

등에 출연했고 2000년 '태조왕건'에서 박술희 역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0123456789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