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자유한국당 영입 제안 거절
개통령 강형욱 씨가 자유한국당의 영입 제안을 받았
으나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한 매체
는 자유한국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유명 동물훈련사인
강형욱 씨를 당의 정책자문 위원으로 영입하기 위해 접촉
했지만, 강형욱이 거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은 지난해 말 내부 회에서
반려동물 전문가를 영입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1인 가족
증가, 전통적 가족 해체 등과 맞물려 반려동물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점을 고려, 반려동물
정책자문단을 만들고 단장에 강형욱 씨를 앉히려 했다고
합니다. 또 강형욱에 대한 높은 대중적 호감도를 바탕으로
총선 출마도 고려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형욱은 "한국당에서 연락이 와서 절대 안하겠다
고 답했다. 정치는 너무 무서운 일인 것 같다"고 영업 거절
이유를 밝혔습니다. 강형욱은 "한국당에서 '동물 관련 정책
을 같이 해보자'고 연락이 왔다.
생각해 주시는 건 영광이고 감사한데. 말도 안된다. 정치란
건 너무 무서운 일인 것 같다.얘기를 듣고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형욱은 "절대 정치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저는 강아지 훈련만 하는 사람이다. 어린 시절 반장 선거에도
나가지 않았다. 감투 쓰는 것을 싫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강형욱은 1985년생으로 올해 36세입니다. 강형욱은
현재 보듬 컴퍼니의 대표로 재직 중이며 유튜브 채널 방송
저서를 통해 강아지 교육법에 대해 밝히고 있습니다. 강형욱
은 지난 2013년 아내 수잔 엘더와 결혼했고 지난 2017년 11월
득남 소식을 알린 바 있습니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은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반려견에 대한 사랑과 놀라운 조련 결과로 대중적 인기와
신뢰를 모으며 '개통령'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현재 강형욱
은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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