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댕 대도서관 나이 아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윰댕과 대도서관 부부가 출연해 이혼의 아픔과 초등학생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윰댕은 방송 직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랜 시간을 함께한 여러분들께 중요한 이야기를 드리려고 한다. 저에게 아이가 하나 있다. 대도서관을 만나기 전에 결혼 했었지만, 이별의 아픔을 겪었다. 그 후로 친정 엄마와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대도서관과 만남에 대해 윰댕은 "대도님은 제 병이나 아이의 존재를 알고도 제게 다가와줬다. 처음엔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는게 두려워 밀어냈지만 진심으로 저를 아껴주고 제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대도님에게 마음을 열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에서 윰댕, 대도서관 결혼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도서관은 "첫사랑이다. 한 번도 연애를 해본 적이 없었다.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고생을 많이 했다. 여러 이유로 거절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윰댕은 "대도서관과 결혼 전 신장이 좋지 않은 이야기를 했고, 아이를 못 가질 수 있고, 투석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윰댕은 신장병인 lgA신병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대도서관은 "그때 많은 거절을 당했다. 저를 밀어내려 했다."며 완치가 안되는 병을 앓고 있는 윰댕은 늘 저염 저 칼로리 식단으로 식단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신장 이식한 지 4년 정도 된 윰댕은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채 수술대에 오를 정도로 건강이 안좋았습니다. 그리고 윰댕은 대도서관과 결혼을 망설인 데 또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윰댕은 "사실 저에게는 남자아이가 있다. 지금은 초등학생 저학년이다. 이때까지 방송에서는 공개할 수 없었다. 혼자 서울에서 지냈다. 제가 가장 역할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연애에 대한 생각을 안했다. 혼자 서울에서 오래 지내다 보니까 굉장히 외로웠다. 그러다가 사람을 좀 만나게 됐고 아이가 생겼다는 걸 알았다. 아이를 낳았으니까 아이를 책임 져야 되고 제가 책임 져야 할 사람이 많으니가 말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대도서관은 "윰댕이 극구 반대하더라. 본인에게 또 다른 사정이 있다고 했다. 물론 겁은 났다. 왜냐면 애를 키워본 적이 한 번도 없었으니까. 이렇게 바쁜 상황에서 아이한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걱정이 됐지만 이 사람이라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컸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머지 어떤 것들도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윰댕은 "그 당시 원래 신장이 좀 안좋은 상태였고 그래서 관리를 하고 있던 때였다. 남편은 제게 진심으로 다가온 첫번째 남자다"라고 전했습니다. 2016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윰댕은 "신장 이식을 한지 4년이 됐다. 2016년에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고 한 달에 한 두 번은 병원에 가서 신장 수치를 검사하고 약을 받는다. 지금 신장이 3개가 있다. 아빠에게 신장을 받아 제 몸에 3개가 있는데 2개는 거의 기능을 안하고 아빠 신장만 기능을 한다"며 현재 건강 상태를 전했습니다.
윰댕의 아들은 초등학교 3학년으로 윰댕을 이모, 대도서관을 삼촌이라고 불렀습니다. 윰댕은 "아이 엄마들이 키즈 카페를 빌려서 같이 여는 생일 파티 한 번 해준 적이 없다. 일상적인 것을 못누리고 자란 아이라 더욱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윰댕은 아들에게 "이제 이모랑 엄마 섞어 쓰지 말고 엄마라고 하면 된다, 생일파티도 아주 재밌게 하자"고 말했습니다.
대도서관은 "지금은 좀 더 친구 같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하나씩 바뀌어 가야 할 것 같다. 좋은 친구이면서 어딜 가서도 자랑할 수 있는 멋진 친구가 되고 싶다. 그래야 아이가 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아빠와 좋은 남편으로 재밌고 유쾌하고 긍정적인 콘텐츠를 만들겠다" 또 "아들, 지금은 삼촌이지만 앞으로는 너의 아빠가 될 테니 좋은 친구로서 재밌게 놀아주겠다. 언젠가 네가 날 아빠로 인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멋진 사람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윰댕은 1세대 BJ로 세이클럽을 통해 개인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아프리카TV에서 음악 방송과 조근조근 얘기하는 소통 방송 등으로 인기를 얻었고 현재 유튜브에서 방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윰댕은 구독자 83만명, 누적 조회수 5억 뷰에 달하며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윰댕은 1985년생으로 올해 36세이며 윰댕의 남편 대도서관은 1978년생으로 43세입니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7살입니다. 윰댕과 대도서관은 2015년 결혼했습니다. 이후 대도서관 윰댕은 함께 크리에이터 최초로 법인회사인 엉클대도를 설립했습니다. 대도서관은 게임 방송을 하는 인기유튜브로 2019년 연 매출이 30억원이 달했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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