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입장 구도쉘리
권혁수가 유튜버 구도쉘리와 진실 공방으로 논란을
빚었던 가운데 새롭게 근황을 밝혔습니다. 권혁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권혁수 영상속에서는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지만 제
가 잘못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
며 "많이 반성하고 있고 죄송한 마음을 오래동안 가지고
있으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하나하나 보답해 나가려고 한
다"며 구도쉘리와 있었던 논란을 언급했습니다.
권혁수는 "좋은 마음으로 편이 돼주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됐다. 혼자 있는 시간이 조금 많아서 혼자서 그냥 이것
저것 생각하면서 돌아다니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또 슬픈
일들이 조금 있어서 많은 것을 이곳저곳에 좋지 않은 마음
들을 내려놓으러 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권혁수는 "곧 다시 여러분께 밝은 혁수로 돌아가
도록 하겠다. 감기 조심하시고 연말연시 계획 잘 세워서 감
사한 분들, 죄송한 분들께 마음을 잘 전하시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9월 30일 권혁수는 매운 라면을 먹방으르 인연으로
알게 된 구도쉘리와 함께 콜라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었
습니다. 구도쉘리는 이 과정에서 상의를 벗고 브라톱만 입
은 채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를 보고 구도쉘리
의 옷차람을 지적했고 구도쉘리는 해명방송을 진행하던 중
몰카 관련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습니다.
구도쉘리는 비난 여론이 이어지나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브라톱 노출과 관련해 "혁수 오빠가 '티셔츠 입은 채로 촬
영하다가 네가 덥다면서 상의를 탈의해라'라고 했다"고 주
장해 큰 논란이 생겼었습니다.
권혁수는 기자회견을 열고 권혁수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
니다. 권혁수는 구도 쉘리가 주장 한 쟁점 세가지인 권혁수
와 브라톱 방송에 대한 '사전 협의'가 있었다는 것, 권혁수
가 구도쉘리에 사실을 밝히지 못하게 입막음을 했다는 것,
통화 중 이런 식으로 자살하는 연예인도 있다'고 협박한 것
모두에 대해 권혁수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권혁수는 1986년생으로 올해 34살입니다. 권혁수는
지난 2012년 tvN 'SNL 코리아2'로 데뷔해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권혁수는 '거침없이 하이킥'
에 나온 나문희 호박고구마를 패러디 해 큰 인기를 끌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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