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요기요 합병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의 합병 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배달앱 1위를 달리고 있는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이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에 인수된다고 합니다. DH는 국내에서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업체로 사실상 경쟁사인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는 한 몸이 된 셈입니다. DH는 글로벌 배달 전문업체로 국내 2위 배달앱 '요기요'를 비롯해 '배달통','푸드플라이'를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배달의 민족은 "DH가 우아한형제들의 주주 지분 87%를 인수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DH가 평가한 배달의 민족 우아한 형제들의 기업가치는 40억달러 (약 4조 7500억원)이라고 하는데요. 배달의 민족 우아한 형제들은 이번 인수합병이 국내 인터넷 기업의 인수합병 중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배달의 민족 우아한형제들은 DH가 독일 내 상장사인 만큼 이번 인수합병으로 당사가 독일 증시에 상장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우아한형제들과 DH는 싱가포르에 50대 50 지분으로 합작사 '우아DH아시아'를 설립한다고 합니다. 김대표가 우아DH아시아 회장을 맡아 홍콩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대만 등 DH가 진출한 아시아 11개국 사업 전반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우아DH아시아가 진출한 국가의 배달앱 명칭은 '배달의 민족' 또는 '배민'으로 사용할 수있다고 합니다.
김대표가 DH 아시아 사업에 나서며 공석이 된 우아한형제들은 최고경영자를 김범준 부사장이 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 부사장은 카이스트 전산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엔씨소프트, SK플래닛 등을 거쳐 2015년 배달의 민족 우아한형제들에 합류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 민족과 2위인 요기요는 모회사가 DH로 동일하게 됐습니다. 다만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 배달통은 국내에서 각자 경쟁력이 있는 만큼 배달 앱을 현재처럼 독자 경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일우 투병고백 뇌동맥류 (0) | 2019.12.13 |
---|---|
박나래 공식입장 열애설 (0) | 2019.12.13 |
호란 열애인정 이혼 음주운전 (0) | 2019.12.12 |
은아 탈퇴 위걸스 (0) | 2019.12.12 |
아비가일 결혼 남자친구 (0) | 2019.12.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