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리 부인 킴 바홀라

마이클 리 부인 킴 바홀라

 

 

 

한국계 미국인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화제입니다. 지난 '라디오스타'에 '일로 만난 사이' 특집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주역 온주완, 박정아, 오창석, 마이클 리가 출연했습니다.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는 의사 집안 출신으로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3년만에 조기 졸업, 부모님의 기대를 등지고 뮤지컬 배우의 길을 택했다고 합니다. 마이클 리는 "정신과 의사가 되려고 했지만, 사람들과 함께 무대에서 일하는 것이 좋아 뮤지컬을 선택했다"라며 "부모님은 처음에 반대하셨지만 제 첫 무대를 보신 후 응원해 주셨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마이클 리는 부인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는데요. 마이클 리는 "아내 역시 뮤지컬 배우로 2004년에 브로웨이 공연에서 만났다. 솔직히 말하면 당시엔 사이가 안좋았다. 난 너무 좋았는데 아내는 나한테 관심이 없었다. 3년 동안 쫓아 다녔고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생활 13년째"라고 전했습니다. 마이클 리는 1973년생으로 47세입니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심리학과에 재학 중이던 지난 1994년 뮤지컬 '미스 사이공' 오디션에 합격해 배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마이클 리는 '렌트','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태평양 서곡' 등 다양한 브로드웨이 작품들을 경험했습니다.

 

 

 

마이클 리는 2006년 '미스 사이공' 한국 프로덕션에 크리스 역으로 출연하면서 한국 무대를 밟았습니다. 이후 2013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지저스 역으로 2013년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이듬해 '벽을 뚫는 남자' 듀티율 역으로 201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시청자들에게는 JTBC 오디션프로그램 '팬덤싱어'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면서 마이클 리 이름을 알렸습니다. 마이클 리는 2006년 결혼했고,  마이클 리 부인 킴 바홀라의 올해 나이는 44세로 마이클 리와 3살차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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