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 투병고백 쿠싱증후군

이은하 투병고백 쿠싱증후군

 

가수 이은하가 과거 '쿠싱증후군' 투병 사실을 고백해 화제입니다. SBS '좋은아침'은 다이어트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는데요. 이은하 씨는 게스트로 등장해 70KG였던 몸무게가 90kg대로 증량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은하는 "어릴 때부터 노래를 부르다 보니 고기를 많이 먹었다. 그러다 70kg대로 진입했고 그떄부터 이 몸무게는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50대에 갱녕기가 오고 갑자기 앞서 병원에 실려갔다. 병원에서 스테로이드를 맞았는데 주사를 맞으며 며칠 괜찮아졌다. 그런데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6개월 만에 20kg찌더라"라고 밝혔습니다.

 

 

 

이은하는 93.9kg까지 쪘던 몸무게를 다이어트로 15kg 가량 감량했다고 전했습니다. 쿠싱증후군은 부신피질의 호르몬 중 코르티솔의 과다로 인해 발생하는 임상증후군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8배 많이 발생합니다. 보통 30~40대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쿠싱증후군 발생 요인은 호르몬 분비 조절의 뇌하수체나 부신에 종양이 생기거나 진통제 스테로이드제 약물의 부작용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쿠싱증후군의 증상은 중심성 비만, 고혈압, 피로감과 쇠약감, 무월경, 남성화 등이 있습니다. 중심성 비만은 얼굴, 목, 가슴, 배 등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여성에게는 다모증, 여드름, 난소기능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수 이은하는 1961년생으로 올해 59세입니다. 이은하는 1973년 노래 '님마중'으로 데뷔해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봄비','최진사댁 셋째 딸','아리송해' 등 여러 히트곡을 남기며 70년대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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