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근황 누구

진주 근황 누구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에서는 1999년

데뷔한 조이디와 1997년 데뷔한 진주가 슈가맨

으로 등장했습니다. 희열팀 슈가맨으로 등장한

진주는 데뷔곡 '난 괜찮아'를 열창했고 20여 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한 진주의

무대에 40대 부터 10대까지 불이 급속도로 켜졌습니다.

진주는 '슈가맨3' 최초로 100불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진주는 JYP가 간판을 달기 전부터 소속된 1호 가수입니다.

진주는 "본명은 주진이지만 박진영이 햄 광고를 노리고

'진주'라는 활동명을 지어줬다. 내가 첫 가수였기에 박진영

이 콘셉트에 심혈을 기울였다. 여고생 가수 콘셉트로 100

가지 질문에 대한 답도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진주는 그동안 활동이 뜸했던 이유에 대해 소속사와 분쟁이

있었다고 털어놨는데요. 진주는 "JYP에서 나온 뒤 새로운 소

속사와 계약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7년간 소송분쟁을

겪었다. 7년 동안 변호사 없이 내가 직접 변호했다. 7년 동안

공부한 결과 로스쿨 1차 합격까지 했다"고 전했습니다.

 

 

진주가 변호사 없이 홀로 소송을 하게 된 계기에 진주는

"큰 돈을 들여 변호사를 선임했지만, 연락이 두절됐다.

국회도서관 가서 찾아보고 판례도 찾았다. 형사법, 형사소

송법을 공부했다. 공부를 하다 보니 내가 진짜로 하는게

낫겠다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주는 "3년 정도 걸릴 거라 생각했는데 7년이나 걸렸다.

소송에선 이겼지만, 실어증과 탈모가 왔을 정도로 고통스

러웠다. 음악이 전부였는데 못하게 되니 억울했다. 새벽엔

우유배달, 아침엔 법공부 저녁엔 행사를 하며 버텼다"고 고

백했습니다.

 

 

 

가수 진주는 1980년생으로 올해 41세입니다. 진주는 1997년

1집 앨범' 해바라기'로 데뷔했고 히트곡 '에브리바디','난 괜찮

아'가 있습니다. 진주는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해 현재 정화예술대학교에서 전임 교수로 재

직중입니다. 최근 흑인 음악과 관련한 인권과 문화 운동 등을

연구해 박사 학위까지 땄다고 하네요.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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