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레 알리 인종차별 국적 나이

델레 알리 인종차별 국적 나이

 

손흥민과 절친인 토트넘 델레 알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델레 알리는 겨울 휴가

를 맞아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두바이로 여행을 떠나는 길에

직접 찍은 영상을 소셜 미디어 앱 '스냅챗'을 통해 친구들과

공유했습니다.

 

 

델레 알리가 올린 영상에는 마스크를 쓴 자신의 모습과 함께

"코로나... 볼륨을 높이고 들어달라"는 글을 남겼고 이후 아시안

인으로 보이는 사람의 모습을 담았는데, 바로 이어 "이 바이러

스는 나를 잡으려면 나보다 빨라야 할 것"이라는 글과 함께 손

세정제 사진을 찍어올렸습니다.

 

 

이후 델레 알리의 영상이 큰 논란이 되자 델레 알리는 "스냅챗

에 영상을 올린 것을 후회한다.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

다는 걸 알고 바로 내렸다. 어떤 의도도 없었다 마음이 상하신

분이 있다면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고 입장을 전했

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해 영국 등 유럽에서는 발생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이라는 점을 들어 신종 코로나바와 동양

인을 연결 짓는 등 동양인 인종차별이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

다. 앞서 손흥민 선수도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 골을 넣어

승리에 기여했었습니다. 경기 후 영상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두 차례 작게 기침을 한 것에 대해 현지 팬들은 "신종 코로너

바이러스 감염됐다"며 손흥민 선수에게 인종 차별성 댓글을

달았습니다.

 

 

델레 알리의 인종차별 발언은 손흥민 선수 절친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서 더욱 충격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몇 달전 델레 알리는 

OTRO를 통해 인종차별 캠페인에 대한 언급도 했었죠.. 참 실망입니다.

 

 

한편 1996년생으로 올해 25살인 델레 알리는 성공한 사업가라고

알려져 있는 나이지리아인 무슬림 아버지 케힌데 알리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델레 알리의 친부는 나이지리아의

요루바부족의 족장 후손이고 현재는 미국에서 석유사업을 하고 있는 백

만장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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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레 알리 프로필

 

출생: 1996년 4월 11일 영국

 

출신지: 밀턴킨스

 

신체:188cm ,79.5kg

 

등번호: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 20번, 밀턴킨스 던스FC - 14번, 토트넘 - 20번

 

유소년 클럽: 시티 콜츠(~2007), 밀턴킨스 던스FC (2007~2011)

 

델레 알리 소속 클럽: 밀턴킨스 던스FC (2011~2015) , 토트넘 핫스퍼FC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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