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사재기언급 딘딘 마미손
가수 성시경이 최근 논란이 된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성시경은 KBS 해피FM '매일 그
대와 조규찬입니다'에 출연해 "최근 '음원 사재기'얘
기가 많은데 제가 실제로 들은 얘기가 있다. 그런 일
을 하는 회사에서 작품에도 관여한다고 하더라. 전주
도 없애고 제목도 바꾸라고 한다더라"고 성시경을 말
했습니다.
이어 성시경은 "저희 작품 하는 형이 곡을 준 상황인
데 '가사를 이렇게 이런 식으로 안되겠냐'고 얘기하길
래 꺼지라고 했다고 한다. 요청을 받은 회사에서 음악
을 이렇게 해도 되냐고 해서 안된다고 한 것"이라며
"그런 게 실제로 있긴 있나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24일 블락비 박경은 자신의 SNS에서 "바이브처
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
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저격했었습니다.
이후 박경은 진행 중인 라디오에서 특별한 사과없이
"주말 동안 걱정 많이 하셨을 것 같다. 이 시간에는
'꿈꾸는 라디오' DJ로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짧은
심경을 대신했습니다.
음원 사재기 논란에 래퍼 딘딘, 마미손 등 뮤시견들도
저격하며 가요계의 큰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딘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 시원하다. 기계가 없어질 때
까지 음악해서 이겨내겠다. 오늘도 콘크리트 차트 속에
서 어떻게 차트인 깔짝한 저 같이 기적이 일어나는 나날
들을 보내시길! 앨범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습니다.
딘딘이 공개한 사진에는 딘딘의 앨범이 차트인 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담겨 있습니다. 딘딘은 "사재기 아웃, 속
시원, 철파엠, 감사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습니다.
앞서 딘딘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사재기가 너무 많아 차트가 콘크리트라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 들어갔다. 곧 차트아웃 될 것"이라고 소신을 밝힌
바 있습니다.
래퍼 마미손도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신곡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공개하고 "음악 열심히 하는 모든 분들 모두 화
이팅입니다"라는 글을 덧붙였습니다.
마미손 신곡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가사를 보면 "참 열심
히 했죠 박형 나 후회는 없어요 우리 같이 만든 그 노래 많
이도 울었었죠 한때는 나도 음원깡패였어요 이제는 차트인
하루도 못 가요 정말 정말 좋아서 해온 음악이 그게 벌써
15년 인데도 짬에서 나온 바이브가 그 정도라면 야 쪽팔린
줄 알아야지 별거 없더라 유튜브 조회수 페북으로 가서 돈
써야지 천 개의 핸드폰이 있다면 별의 노래만 틀고 싶어 계
절이 지나 우리 헤어진 여름에도 발라드 틀고 싶어 이제는
널 떠날 것 Why Why? 용기 내지 말 것 Why Why? 짬에서
나온 바이브가 그 정도라면 야 쪽팔린 줄 알아야지 기계를
어떻게 이기라는 말이냐 내가 이세돌도 아니고 내가 이세돌
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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