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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눈물 하희라 화교
최수종이 딸의 결혼을 상상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동상이몽2에서는 보성 녹차 밭을 찾은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었습니다.
원조 사랑꾼 답게 이날도 최수종은 하희라가 차잎을
따기에 집중한 사이 녹차 밭에 이벤트로 보물 찾기를
준비했습니다.
이후 최수종, 하희라 두 사람은 직접 만든 녹차를 마시
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고 밭주인은 최수종, 하희라에
게 녹차 씨앗을 선물했습니다. 녹차씨는 과거 혼수품으로
도 가지고 가던 것으로, 차 나무의 뿌리는 땅속 깊은 곳
까지 들어가는 만큼 '그 집에 시집을 가서 뿌리를 내리고
잘 살아라' 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에 하희라는 최수종에게 "딸 윤서 시집갈 때 줄 수 있
겠냐"고 물었고 최수종은 생각만으로도 울컥한 둣 눈물
을 흘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하희라는 "역시 친정
아빠 그 마음이 뭉클하네"라며 최수종 덩달아 눈물을
흘렸습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올해나이 58세, 51세로 7살차이
가 나는 부부입니다. 하희라 최수종은 지난 1993년에
결혼했습니다. 최수종 하희라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하희라는 대만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화교 출신입니다. 하희라는 한국 국적을 취득한
바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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