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 현지해설 반응

손흥민 골 현지해설 반응

 

 

손흥민이 역대급 골을 넣어 화제입니다. 손흥민의 팀 토트넘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전반 초반 케인의 선제골과 모우라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서 갔습니다. 손흥민의 역대급 골을 2:0으로 앞선 전반 32분에 약 70m 거리를 단독 드리블로 돌파해 팀의 세번 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 골은 손흥민 선수의 인생 골로, 손흥민 선수의 자기 진영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고 타이밍을 재며 돌파를 시작해 번리 선수 8명을 제끼고 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정규리그에서 5골 7도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 2도움을  올려 10골 9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후반에 케인과 시소코의 골로 결국 토트넘과 번리는 5:0으로 토트넘이 크게 승리하였습니다. 유럽 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 선수에게 평점 9.3을 부여했습니다. 2골을 터뜨리며 10점 만점을 받은 케인 선수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평점이었습니다.

 

토트넘 번리의 경기가 끝난 후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골을 보고 레전드 축구선수 브라질 공격수 '호나우두'를 떠올렸습니다. 무리뉴는 "내 아들은 오늘 골이 나오기 전부터 손흥민을 손나우두 라고 불렀다. 오늘 손흥민은 손나우두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무리뉴는 "한국인들은 지도와 가르침에 열려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인 특성같은데, 매우 겸손하며 배우길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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