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심경고백 빚투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최근 솔로 가수 '티파니 영'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미국에서 활동 중인 티파니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방송에서 티파니는 지난해 12월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알려진 부친의 채무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당시 국민청원 작성자는 10여년 전 티파니의 부친 황모씨에게 수천만원 상당의 사업자금을 빌려줬다가 돌려받지 못했으며 권총을 든 조폭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티파니는 "가족의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내가 여러 차례 금전적 책임을 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 아버지와 관계된 분들의 협박은 반복됐다. 내가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문제들이라 아버지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 서로의 삶을 살기로 했다. 이후 연락이 두절된 지 7년 정도 됐다"고 티파니는 밝힌 바 있습니다.
티파니는 빚투 논란에 대해 "사적이고, 내가 이야기하지 않았던 나도 몰랐던 가족사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밝혀지는 순간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 살짝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티파니는 "이 무너짐을 이겨내고 솔직함으로 다가가고 싶었다. 보이지 않는 길을 걷는 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아티스트 티파니, 인간 티파니가 둘 다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티파니는 전했습니다.
한편 티파니는 1989년생으로 올해 31세입니다. 티파니는 지난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후 2017년 SM과 전속계약이 만료되었습니다. 이후 티파니는 미국으로 떠나 예명 티파니 영으로 활동 명을 변경해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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