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 채연 폭행 최영수
EBS 프로그램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에서 남성 출연자 최영수씨가 보니하니 채연에게 폭력을 가하는 듯한 장면이 퍼져 논란입니다. 오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중심으로 '보니하니 당당맨 최영수, 버스터즈 채연 폭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일파만파 퍼졌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버스터즈 채연이 밖으로 나가려는 최영수씨의 팔을 붙잡았습니다. 그러자 최영수 씨는 채연의 손길을 강하게 뿌리치며 주먹을 휘두르는 듯한 동작을 보였습니다. 마침 채연과 최영수 두 사람 앞을 지나가던 또 다른 출연자 김주철에게 화면이 가려 해당 상황이 자세히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보니하니 채연이 왼쪽 팔을 어루만지는 모습으로 마찰이 있던 것으로 추측되었습니다. 이에 큰 논란이 되자 EBS측은 '사실 무근' 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보니하니 제작진은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출연자 간에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 생방송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일부 매체에서 언급한 폭력이나 접촉이 있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이는 출연자와 현장스태프 모두 확인한 사실입니다.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며 출연자들끼리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어제는 심한 장난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고 이는 분명한 잘못입니다.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문제의개선을 위해 당분간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중단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습니다. 시청자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보니하니 채연 측도 입장을 전했는데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보니하니 라이브 영상과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채연에게 확인한 결과, 본인도 "장난이였는데 당시 상황이 정학히 찍히지 않다보니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절대 출연자가 때리는 행위는 없었다."며 많이 당황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보니하니 측에서 올라온 사과문처럼 채연이 프로그램에 오래 출연하다보니 출연자들간 친분이 쌓여 생긴 해프닝으로 장난이 과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제기된 부분 (위협적인 행동)은 분명히 잘못이 있음을 소속사도 인지하고 있으며, 보니하니 측으로부터 재발 방지해 줄 것을 약속 받았습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단 말씀을 전해드리며, 소속사도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당사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버스터즈 채연은 2004년생으로 16살입니다. 지난 1월부터 EBS '보니하니'의 제 15대 하니로 활약중입니다.
보니하니 하니인 채연은 2017년 버스터즈 '내꿈꿔'로 데뷔했습니다. 그리고 최영수씨는 지난 2003년 SBS 개그콘테스트에 입상하며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웃찾사'에서 다양한 유행어로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보니하니에서 당당맨으로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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