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유재석문자 나이
허지웅이 혈액암 투병 당시 유재석의 문자에 큰 힘을 얻었다고 말해 화제입니다. 허지웅은 앞서 지난 2018년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 림프종을 진단받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바있습니다. 작년 5월 항암치료를 끝낸 허지웅은 8월에 완치 판정을 받고 방송에 복귀 했습니다. 허지웅은 "항암치료를 하면 부작용이 계속 생긴다. 물건을 못 집을 정도로 손가락이 붓고 발이 부어서 걷지도 못한다. 계속 딸꾹질을 하고 구역질이 나서 뭘 먹지 못한다. 사람 꼴이 아닌 모습이 되어 집 안에 있는 거울을 다 치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허지웅은 "중간 중간 힘을 주는 분이 없었다면 아마 그 과정을 못버텼을 거다. 처음 아플때 재석이 형이 문자를 몇번 보내줬다. 유재석이 '힘들지 않냐, 나중에 한번 보자' 이런 일상적인 말을 하더라. 그때 너무 아파서 정말 바닥으로 찍었을 때였다. 그런데 그 문자를 받고 나자 마치 일상적인 나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샤워하고 편안하게 잤던 기억이 있다. 재석이 형한테 신기가 있는 것 같다"라고 허지웅은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허지웅은 이어 박명수에 대해서 "형은 일면식도 없는데 전화가 왔다. '내가 문자를 하나 보낼건데 참고해보라'라고 하더라. 동영상이었는데 '암에 걸리면 맨발로 흙을 밝으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다 끝난 뒤여서 따라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허지웅은 1979년생으로 올해 42세입니다. 허지웅은 영화 평론가이자 작가로 '마녀사냥','썰전','미운우리새끼'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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