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개인회생 나이

이훈 개인회생 나이

 

 

1990년대 청춘스타 배우 이훈이 사업 실패로 수십억

원대 빚을 떠안았던 과거를 털어놨습니다. 이훈은 '휴

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훈은

"학비를 벌려고 일을 했는데, 막노동을 나가면 하루 2만

5000원에서 3만원을 벌었다. 그런데 하루 촬영을 나가면

10만원을 벌 수 있었다. 어릴 때 너무 어렵게 살다 보니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 연예인을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이 직업을 선택했다"고 이훈은 밝혔습니다.

 

 

이후 이훈은 지난 2006년 스포츠센터 사업을 시작했었습

니다. 이훈은 초반 잘되던 사업이 무리한 확장과 건물주와

의 갈등 때문에 30억원대 빚으로 끝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개인 회생 절차를 밟은 이훈은 3년째 빚을 갚고 있고 여전히

빚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훈은 "겨우 반지하에서 벗어났는데 사업을 실패하고 다시

반지하에 살게 됐다. 방 한 칸, 거실 하나 있는 집에서 아내와

아들 둘, 아버지, 남동생까지 같이 살았다. 아내와 동생은 나

때문에 신용불량자가 됐다"며 이훈은 괴로워했습니다. 이어

이훈은 우울증을 앓기도 했지만 최근 유도를 시작하면서 조

금씩 극복하게 되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훈은 2017년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했었습니다. 이훈은

소속사를 통해 남은 채무는 끝까지 갚아나가겠다고 밝혔고

이훈은 당시 "오랜 기간 저의 모든 것을 쏟았던 헬스클럽 사

업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2012년 사업을 정리하게 되었고 수

십억 원의 채무를 짊어지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훈

은 "지난 5년 동안 채무를 갚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였고, 현재

절반 이상의 채무를 갚았다. 연대보증으로 생긴 채무와 개인

채무가 일부 남아있다"고 전했습니다.

 

 

이훈은 "이번 개인회생 신청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여

남은 채무를 끝까지 변제해 나가겠다는 저의 약속이며, 일 하

면서 빚을 갚아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고심 끝에 결정

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훈은 "법원의 심사를 통해

변제를 약속드리고 한 개인으로서도 공인ㄴ으로서도 여러분께

더욱 떳떳한 모습이 되고자 약속드리는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훈은 1973년생으로 올해 48세입니다. 이훈은 지난 1994년

mbc 시사코미디 '청년내각'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이훈은 '서울

의 달'에서 채시라의 동생 역으로 대중에 눈동장을 찍고 그는 당대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mc 까지 맡으며 각종

방송에서 활약했습니다. 이후 '종합병원','왕초','나쁜 친구들','왕의

여자','사랑과 야망',' 내 남자의 여자','불굴의 며느리','일말의 순정',

'최강 배달꾼'등에 출연했습니다. 최근 이훈은 kbs 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모든 일이든 해내는 인철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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