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드라마 등장인물
윤은혜, 주지훈, 김정훈, 송지효 주연인 드라마 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특히 이 드라마는 대한민국 만화가 박소희가 입헌 군주제를 바탕으로 창작한
대체 역사 로맨틱 코미디 만화 입니다. 만화 원작을 토대로 드라마 <궁> 이
2006년 제작되어 방영되어 화제였습니다.
궁의 줄거리는 ?
2006년(인화 14년) 어느 예술 고등학교에 다니는
지극히 평범한 여고생 신채경(윤은혜) 은
어른들의 약속으로 어쩔 수 없이 이미 민효린(송지효) 과 사귀고 있던
황태자 이신(주지훈) 과 결혼해 황태자비가 된다.
그러나 황제(박찬환)의 건강이 나빠지면서
후사의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그때 영국에서 14년간 망명 생활을 하다가 돌아온
혜정궁 서화영(심혜진)과 황위 게승
서열 2위인 의성군 이율(김정훈)이 차기 황위를 노리고 돌아오고
돌아온 의성군이 신채경에게 연모의 감정을 느끼게 되자
궁중은 점차 혼란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된다.
기획의도
"아날로그와 디지털 세계의 만남이 만들어낸, 클래식과 모던이
크로스 오버된 퓨전적 이야기"
1. 이 이야기는 19세기와 21세기의 만남에 관한 이야기이다.
서로 다른 세계가 만나서 소통하는 새로운 미학을 그려내고자 한다.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면 .... 으로 시작되는 이 판타지적 가상 역사물은
황태자 신이 속한 전통적이고 폐쇄적인 '궁'이라는
19세기 아날로그 세계와 세속적이며 개방적인 세자빈 채경이 속한
21세기 디지털세계를 만나게 한다.
서로 다른 세계가 만나 빚어내는 크고 작은 충돌, 그 과정에서의 이해와 동화.
그러한 변화의 과정이 만들어내는 인간적 성숙과
긍정적인 진화가 이드라마의 최종 목적지이다.
2. 이 이야기는 사랑 이야기이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신분이 다른 남녀의 만남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드라마의 고전적 설정인 상류층과 평민층의 만남에서 출발하는 이 드라마는
19세기적 왕자와 21세기적 평민 여성이라는 차별성 있는 독특특한 커플을 창조해낸다.
이 신분이 다른 남녀가 만나 빚어내는 화학반응. 그 결과로 얻어지는 진실한 사랑.
그 사랑은 100% 포기와 100% 수용이 아닌, 민주적인 방식으로서의 사랑이다.
자신을 놓되, 스스로를 잃지 않는 가운데 만들어지는 사랑의 모습에 주목한다.
두 사람은 19세기적인 정략결혼으로 출발했으나,
그 사랑이 열매 맺는 방식은 21세기적이길 지향한다.
3. 이 이야기는 대한민국의 잃어버린 표상.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찾아낸다.
주어진 운명 앞에서 파락호(破落戶-행세하는 집 자손으로서 허랑방탕한
삶을 사는 이)의 삶을 꾸려가던 한남자
그가 바로 대한민국의 대통을 이을 황태자다.
그가 더 큰 시련을 만나고, 더 큰 사랑을 만나면서
스스로 권위를 발하는 황제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전통과 관습에 치를 떨던 남자는 그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정략결혼을 선택한다.
손끝만큼의 기대치도 없던 그 결혼에서 남자는
"채경"이라는 한 여자를 만나면서 옷 속을 파고드는
빗물 같은 변화의 과정을 겪게 된다.
뼈 아픈 가지성찰로 이루어진 이변화를 통해 반항아인줄만
알았던 소년과 철부지 소녀의 황실의 어른들이 이루어내지 못했던
황실의 개혁과 변화를 이루어낸다.
그들의 행동은 "고삐리"로 불리우는 철부지들이 그것과
유사하지만 갈등을 겪으면서 고민하고 애쓰며 찾아간 결론은
이 시대의 표상이 될 만큼 훌륭한 것이 된다.
마지막 순간 그들의 모습은 한국을 대표되는 여느 재벌가에서도
어느 대학 총장도 보여준 적없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표본이 되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대한민국 국민임을 기뻐할 수 있는 , 작지만
그 향기는 오래 가는 무엇인가를 제공하는 것이
이 드라마가 가진 최종 지향점이다.
<궁 드라마 등장인물 >
신채경 역 ( 윤은혜)
신채경 역을 했던 윤은혜는 1999년 베이비복수의 멤버 중 막내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당시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소녀장사' 등의 이미지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2006년에 베이비복스가 해체되면서 배우로 전향하였고, 연기자로서 주목을 받게 된것은
mbc 수목 미니시리즈 <궁> 여주인공으로 발탁이 되면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여주인공 신채경 역에 주로 구혜선과 이유리를 지지하는 의견이 강했으며
원작에서 신채경은 마르고 갸날픈 모습인데 윤은혜는 날씬함에도 불구하고 살집이 있다고 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궁이 방영 된 후에는 이런 논란이 들어갔으며
톡톡튀고 발랄한 연기를 잘 소화했다는 평도 받았습니다.
이신 역 ( 주지훈 )
2002년 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한 주지훈. 2004년 시트콤 <압구정 종갓집> 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2006년 드라마 <궁>에 주연하여 크게 주목을 받았으며
이신역으로 mbc연기대상에서 신인상도 받았다고 합니다.
무명의 신인이였던 그가 <궁>에 출연했을 당시 신인이라고 보기 힘든 마스크와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율 역 ( 김정훈 )
타고난 온순한 성품과 지적인 분위기로 화초 가꾸기와 독서를 즐기는 미술학도.
초반부에는 밝은 갈색이었지만 중반부에 접어들어 황태자 자리를 놓고 이신과
대립하면서 검은색으로 염색했다고 합니다. 캐틱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으며
섬세한 면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율 역을 맡은 김정훈이 워낙 동안인데다가
원작 만화책을 찢고 나온 듯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미모 덕분에 '백합대군'이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습니다.
민효린 역 ( 송지효 )
최고의 발레리나를 꿈꾸는 명민한 무용학도.
이신의 비밀 여자친구. 서로의 처지가 비슷해 가깝게 지냈으나
결혼보다도 자신의 꿈이 중요하다 믿었기 때문에 이신의
청혼을 가볍게 여기며 거절했고, 막상 이신과 신채경이 결혼하자
크게 동요하는 인물입니다. 그 당시 송지효는 큰눈과 여리여리한 몸매
그리고 예쁜 얼굴로 많은 남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 궁 드라마 인물관계도 >
뿐만 아니라 <궁> 드라마는 OST 및 영상미가 좋아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종영이후에 TV에서 간간히 BGM 으로도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하울과 J의 'Perhaps Love' 의 경우, 후에 원작만화에서 작가가 공내관과
최상궁의 러브신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기도 했다죠.
연기력과 스토리 전개에도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남녀 주인공의 케미가 좋았고
주지훈과 윤은혜는 각각 이신과 신채경을 잘 소화해 냄으로써
틱틱거리거나 서로를 위하는 모습을 통해 굉장히 사랑스럽고 애틋한 커플로
잘 보여져서 더 좋은 재미를 이끌었던 것 같습니다.
'드라마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령을 잡아라 몇부작 줄거리 (0) | 2019.11.22 |
---|---|
동백꽃 필 무렵 몇부작 촬영지 (0) | 2019.11.22 |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등장인물 소개 (0) | 2019.09.14 |
시그널 드라마 등장인물 소개 (0) | 2019.09.14 |
눈이 부시게 드라마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 (0) | 2019.09.13 |
댓글